어린 그가 그녀를 빠져들다. 1995년 독일 베를린의 50대의 남성은 15살이던 자신의 어릴 적 일을 회상합니다. 1958년 노이슈타트의 15살의 소년은 학교에서 돌아오던 중 비에 몸이 홀딱 젖습니다. 비를 맞은 소년은 많이 아파 보입니다. 길을 지나던 한 여자는 처음 보는 그 소년을 집으로 데려와 씻기고 챙겨주고 따스하게 안아주고 소년을 "꼬마야"라고 부릅니다. 소년은 갑자기 고열과 구토가 나고 전신에 발진이 생기는 전염병인 성홍렬에 걸린 것이었습니다. 몇 달 동안 자신의 집에서 앓아누웠다가 병이 호전된 소년은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자신을 챙겨주었던 여자를 찾아갑니다. 찾아간 곳에서 우연히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게 되고 여자와 눈이 마주친 소년은 황급히 도망갑니다. 그리고 얼마 후 소년은 우..